용인종합사회복지관, hy·지역 나눔가게와 함께 꽃피운 친환경 식목일
hy 후원금 100만원 지원 및 임직원 자원봉사자 6명 참여
용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홍기)은 지난 4월 4일 금요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식목일을 맞아 hy(에치와이)와 지역사회 나눔가게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50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식목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hy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임직원 자원봉사자 6명이 직접 현장에 참여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날 hy 자원봉사자들은 행사 준비부터 꽃 심기, 어르신과의 활동 보조까지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진심 어린 나눔을 실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금전적인 후원뿐 아니라 직접 현장에서 함께해준 hy의 참여는 큰 감동과 활력을 주었다”고 전했다.
또한, 더그리트는 다회용기 전체를 후원하며 행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운영이 가능하도록 큰 역할을 했다. 복지관은 “더그리트의 후원 덕분에 행사 당일 일회용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ESG 친환경 실천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에르베 플라워 ▲남사화훼집하장 ▲(주)코리아푸드 ▲세이브할인마트 ▲중앙떡집 ▲용인떡집 ▲재벌집 ▲동강매운탕 등 지역사회 나눔가게들이 꽃과 식물, 식재료 등을 아낌없이 후원하며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긴 겨울이 지나고 오랜만에 꽃을 보니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졌다”며, “이런 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전했다. 행사는 꽃과 식물을 심는 활동뿐 아니라, 치매예방 프로그램 '효돌이', 다 함께 나누는 식사 시간까지 이어지며 지역사회와 어르신 모두에게 따뜻한 봄날의 기억을 선사했다.
최홍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기업, 그리고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낸 작지만 의미 있는 ESG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었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hy와 더그리트, 그리고 지역사회 나눔가게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보호, 사회적 연대, 지속 가능한 운영이라는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며, 더 많은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과 실천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