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뮤지컬·벨리·셔플 댄스 4개 강좌 추가 개강

5월 26일부터 수강신청 접수

2025-05-08     노가영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7일(화)부터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의 강좌 확대 일환으로 뮤지컬댄스, 라인댄스, 벨리댄스, 셔플댄스 등 총 4개의 새로운 무용 강좌를 용인미르스타디움 내 무용창작소에서 추가 개강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배움마당 댄스 4개  강좌 추가 개강 포스터

2025년 ‘늘 배움 마당’은 개강 이후 한국무용 중심의 강좌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무용예술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설되는 강좌는 흥미롭고 대중적인 무용 장르로 구성돼, 연령이나 교육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당 1만 원으로 책정되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구성했다.

‘늘 배움 마당’의 커리큘럼은 단순 무용 교육을 넘어 체력 증진과 예술 감수성을 동시에 채울 수 있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또한, 수강생이 아티스트가 되어 대형 공연장에서의 무용예술 작품 시연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댄스 강좌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용인특례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단순한 강좌를 넘어 연말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만들어가는 열정적인 강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늘 배움 마당’의 수강 신청은 5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