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현 의원,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기초의원 부문 대상 수상

2025-10-24     노가영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국민의힘/죽전1·3동, 상현2동, 보정동)이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경기언론인협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안지현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경기언론인협회(회장 박종명)는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안지현 의원은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후반기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충실한 견제와 대안 제시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시 수의계약 전수조사를 실시해 업체별 계약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함으로써, ‘용인시 수의계약현황 공개시스템’을 구축해내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이 시스템은 시정 전반의 계약 정보를 구체화하여 시민 신뢰를 높이는 행정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안 의원은 보정고등학교 앞 신호체계 및 시립어린이집 진입도로 개선과 지역구 내 바닥신호등·점멸신호등 설치 그리고 공원 및 정류장 정비 등을 통해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생활 민원을 해소하며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입법활동에서도 「청소년의회 구성·운영 조례」를 제정해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마약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를 통해 시민 건강권 보호에 힘써왔다.

이밖에도 데이터센터 공사 관련 민원 현장에 직접 나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지현 의원은 “의정활동의 진정한 가치는 시민의 삶 속에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있다”는 수상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