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 야외 스파 해온(海溫) 그랜드 오픈
2013-01-31 용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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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제주의 '해온(海溫)'이 다음달 1일 대대적인 개막 행사를 통해 문을 연다.
해온은 롯데호텔이 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리노베이션한 제주 최대의 야외 온수풀이자 테마정원으로 제주신라호텔과 '맞짱'을 뜨기 위해 기획한 야심작이다.
온수풀 안에서 즐기는 풀바와 건식사우나, 바닥분수, 상설무대가 특징이며 이용객은 온수풀 내부의 풀바에서 칵테일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해변의 오두막집'을 의미하는 4채의 카바나에는 고급 소파 베드와 뱅앤올룹슨 오디오, 벽난로, 커피머신 등이 설치돼 있고 힐링 마사지도 제공된다.
100% 편백나무로 지어진 건식사우나도 자랑거리며 야외 자쿠지도 3개나 된다.
어린이 수영장에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드가 신설된 것도 인상적이며 카바나 바로 앞에 있어 부모가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자쿠지에서는 아토피에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해소금 입욕제로 온수스파를 즐길 수 있다.
해온을 이용하는 투숙객은 아이패드와 MP3 방수 이어폰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다양한 오픈 기념 패키지도 대기중이다.
롯데호텔 제주는 우선 2개의 패키지를 출시했다.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진행되는 '하이! 해온'은 디럭스 한라룸 1박에 2인 조식과 레저도우미가 함께하는 올레 트레킹으로 구성돼 있다. 주중 27만원, 주말 35만원이다. (세금ㆍ봉사료 별도며 설연휴인 다음달 8~11일까지는 40만원).
다음달 한달간 적용되는 패키지 '하이! 해온 스파'는 특히 여성들을 위한 힐링 패키지. SK-II 카바나 테라피를 특징으로 하는 패키지로 디럭스 오션룸 1박과 조식 포함에 주중 33만원이며 주말은 41만원. 다음달 8~9일은 46만원이다. 10~17일까지는 이 패키지는 판매되지 않는다.(세금ㆍ봉사료 별도)
다양한 카드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시아나 클럽 회원이 롯데호텔 객실 패키지를 온라인 예약하면 연중 1차례 숙박당 500마일이 적립된다. 3월 한달은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다음달부터 올해말까지 아시아나 클럽 골드 회원은 롯데호텔의 특급 체인호텔 레스토랑에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게재된 객실 패키지 온라인 예약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문의 : 롯데호텔 제주 ☎1577-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