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성회관 ‘런치타임 페스티벌’을 개최

10월의 점심은 문화공연과 함께

2008-10-06     용인일보
 
▲ 런치타임 리플렛     © 용인뉴스
용인시여성회관은 가을을 맞아 청명한 날씨 속에 야외 특설 무대를 마련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정오부터 1시간동안 여성회관 앞에서 ‘런치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짧은 공연 시간 중에도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7일(화)에는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에이스밴드가 대중에게 친숙한 트로트, 가요, 팝송을 들려주며 그룹 ‘보이쳐’의 아카펠라, KM댄스 아카데미의 탱고, 자이브, 재즈댄스를 선보인다.
 
  8일(수)에는 브라스 퀸의 금관5중주, 강리경 씨 등이 연주하는 해금과 대금,밸리댄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9일(목)에는 남수정 무용단이 태평무와 소고놀이 등 전통춤을 보여주고 아모르 콰르텟이 피아노 5중주를 연주한다. 성악가들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서 나오는 아리아도 들을 수 있다.
 
  10일(금)은 마지막 야외 공연일정으로 한국연예협회 용인지부의 힙합댄스, 소리나무중창단의 어린이 중창, 에프샵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용인시 여성회관 김남숙 관장은 “가을의 시작인 10월에 이웃,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야외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공연 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야외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신혜기자 yonginnews@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