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곡도서관 …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 운영

고급 노인 인력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2010-04-14     용인일보

   
▲ 독서 도우미 모집 홍보문

포곡도서관은 도에서 시행하는 ‘어르신 독서도우미 양성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교육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직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3개월 과정의 독서 코칭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독서도우미를 양성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보육기관, 공공도서관에 파견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소외계층의 독서활동을 지원하여 독서저변 확대 및 어르신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참가자는 다음달 4일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 두시간동안 포곡도서관 지하 시청각실에서 전문 독서지도강사로부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초급독서코칭과정을 무료로 교육받게 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수료자 전원에게 ‘독서 도우미 도지사 인증서’를 발급하며, 교육성적 우수자 10명을 선발하여 독서지도활동 유급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 접수는 오는 21일 오전10시부터이며, 참가지원서를 작성하여 포곡도서관 사무실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외 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 활동 지원과 고급 노인 인력을 활용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세자격조건 및 참가지원서는 용인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포곡도서관 031-324-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