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위한 팸투어
2011-03-22 용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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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중국 노인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 흑룡강성 여행사 대표 등 여행 관계자 8명을 초청해 18일과 19일 이틀간 주요 관광지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철국제여행그룹 장성리 사장을 비롯해 흑룡강성 삼공총국 노간부처 재춘협 처장 등 중국의 유력한 관광 분야 관계자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용인시 관광부서 공무원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용인시청 홍보관, 노인복지관 등 행정타운 견학, 한국 민속촌과 에버랜드 방문, 노인복지관 동아리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하는 일정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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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관광과에서는 “이번 팸투어가 한·중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문화 진흥에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화권 관광객의 방한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지난 2009년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 2011년 현재까지 총37회에 걸쳐 2,639명의 중국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