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골 달맞이축제-이동면 동홰놀이 성료
2013-02-25 용인일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과 이동면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축제가 성황리에 열려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양지골 달맞이 축제는 지난 24일 양지면 등촌뜰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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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만장을 앞세운 풍물패와 지난 22일 실버민속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새끼를 꼬아 만든 전통줄다리기 줄이 길놀이에 함께했고, 연날리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가 곁들여졌다.
삼천갑자 동박삭을 모티브로 변장술콘테스트도 열려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됐다. 특히 화합을 상징하는 2개의 대형달집과 8방을 의미하는 8개의 소형달집 태우기는 행사의 절정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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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소원등 1600개에 둘러싸인 채 훨훨 타오른 달집 10기와 하늘로 일제히 날아오른 1500개 풍등의 향연은 대보름 밤 장관을 펼쳤다.
이동면(면장 유기영)은 지난 23일 덕성1리 원덕성 마을에서 ‘정월대보름 동홰놀이’행사를 열었다. 김학규 용인시장, 이우현 국회의원, 조성욱 경기도의원, 신현수 용인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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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홰(달집)놀이 행사는 덕성리 4개 마을에서 순차적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사이다. 이날 각계각층 시민들은 달집태우기와 용줄다리기, 쥐불놀이 등을 펼치며 가족의 무병장수, 지역사회의 번영과 화합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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