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서, 어머니·학부모폴리스 초청해 간담회 개최
2015-09-09 용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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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서장 최병부)는 지난 3일 경찰서 2층 대강당에서 관내 여성주민으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협력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경찰과 아동·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 중인 어머니폴리스 임원 123명, 학부모폴리스 임원 63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가수 여행스케치와 현암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공연을 선보였고, 이어 국정과제의 하나인 4대 사회악 근절의 활동상을 알 수 있는 치안 설명, 협력단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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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석한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임원들은 “내 자녀의 안전을 위해 수해 전부터 시작한 작은 봉사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더 나아가 주민 전체가 안전한 지역이 되는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어머니폴리스는 올해 5천123명, 학부모폴리스 2천848명이 자원했다. 이들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내의 아동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순찰 등의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병부 서장은 “연일 자녀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각종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경찰과 협력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신뢰로 더욱 살기 좋은 용인서부 관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