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 초등학교, 노란색 이중선 & 어린이보호구역 교통 안전 캠페인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풍천초등학교가 5월 6일부터 약 한 달간 학교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와 뜻을 모아 교통안전 캠페인 기간을 정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이 되는데, 1부는 "노란색 이중선 캠페인"이다. 여기에 학교 측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 노란색이중선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직접 관련된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였다.
풍천초 학부모회장과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학교 앞 도로의 노란 이중선은 주정차를 일절 할 수 없다는 의미라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을 공동체에 알리고 마을이 함께 좀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라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고는 순간이다. 사람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불법임을 알리고 좀 더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려고 나왔다.”라고 캠페인 참가의 동기를 밝혔다.
아침 8시20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 봉사자들은 저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금지와 서행 운전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차량을 대상으로 등교가 마무리되는 9시20분까지 캠페인을 벌이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교통안전캠페인 2부는 "옐로카드"로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1, 2, 3, 4 교통안전캠페인에 발맞춘 캠페인으로 어린이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줄수 있는 교통안전물품이다.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옐로카드를 아이들 스스로 가방에 달아보고 1, 2, 3, 4 교통안전수칙을 선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1, 2, 3, 4 해시태그릴레이를 교장선생님과 전교어린이회와 함께 계획하고 있으며, 교장,교감선생님은 "안전한 횡단보도 수칙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본 기사는 시민의 제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