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 없는 에너지

23회 개인전을 하며 (전시기간 : 5.20~7.30)

2021-06-01     용인일보

창작을 즐길 줄 아는 즐거움으로 자연이란 사물에는 무수한 테마가 녹아 있다, 아름다움의 선택은 그림으로 다시 재현해 봄으로 미술의 고도의 창작력과 예민한 감각을 지녀야 하는 목적을 얻을 수 있다. 아직은 갈길은 멀지만 그림을 통해 느끼며, 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시도의 연속성으로 창작 열의가 확실해 지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은 자연을 모방하는 행위”라 했다. 예술의 창작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인간내면에 깊은 색각에서 모든 주제가 개성과 색다른 표현으로 작업하며 감동을 주고 있지만 때론 의도하지 않았던 이탈스런 작품이 만들어져 실망도 주기도 하지만 나는 극사실적인 자연을 발견하고 모방하며 거기에 쉽게 빠져들곤 한다. 그래서 그림을 택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자연은 나에게 수 없는 꿈을 주며 아련한 기억속 소녀시절로 되돌리기도 한다.

어느새 나에겐 빛바랜 흔적이 보이고 바다를 모르고 자란 나는 ‘바다란 신비에 감동을 주었고 힘이 되어 주는 존재가 되었다. 나는 바다를 찾는 순간 내 가슴은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전율과 심한 박동소리가 들려온다. 그 파도속에 음과 조화가 참으로 변할 수 없는 소리와 색깔을 발견했다. 그 엄청난 자연의 신비를 감히 한 폭의 그림으로 담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예술의 창작은 자연의 아름다움으로부터 인간내면에 깊은 생각에서 모든 주제가 개성과 색다른 표현으로 작업하며 감동을 주기도 하지만 의도치 않은 작품이 만들어져 실망을 주기도 한다.

현재는 그림과 함께 평생 꿈꾸던 하모 &리 갤러리라는 작은 갤러리도 마련하여 용인여성작가의 창설자로 1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여성작가 전용갤러리로 좋은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작은 산 아래 자리잡고 있으니 그동안 내 그림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께 작품으로 실망시켜 드리지 않도록 애교스런 걱정도 많아진다.

 

 

 

이난영

상명대학 미술과 졸업

개인전 23회

단체전 350회 이상

현재

The Bridgeman Art Library United Kingdom(계약작가)

용인여성작가회 회장

하모 &리 Gallrey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