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하초, 6년 만에 열린 '한마음 운동회'… "오늘만큼은 즐겁고 신나는 날"
학년별 필드게임 등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며 공정한 경쟁 배우는 장 마련
2024-05-03 김인태 기자
용인 상하초등학교(교장 오은주)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전교생이 참여하는 상하초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운동회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단체게임을 비롯하여 △학년별 필드게임 △장애물 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운동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전과 이후를 합쳐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학부모들과 전교생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생 회장 마민채 (6학년)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경험하는 운동회라서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많이 되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를 하며 우정도 더 깊어지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상하초등학교에서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한동안 하지 못했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