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업진흥원, 어린이날 맞아 성심원 봉사활동 진행

성심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체결 후 첫 활동

2024-05-03     김인태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오늘(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에서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5월 3일 성심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흥원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시산업진흥원

지난 2023년 12월 성심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활동으로 진흥원 임직원들은 원내 정원 제초 작업, 환경 정리 등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책임으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심원은 1946년 이우철 신부가 5명의 고아를 보호하기 시작하여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약 50명 아이들을 보살피고 있다. 이에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어린이날을 맞는 아이들에게 작은 기쁨과 희망이 되도록 성금 기탁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