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르작을 기념하는 COMPETITION 1등 대상 및 5개상 부문 수상
용인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김성빈이 드디어 국제무대에서 그 이름을 드날리게 되었다.
김성빈은 지난 11월 6일 체코 드보르작을 기념하는COMPETITION 에서 1등 대상 및 5개상 부문 수상함으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용인 대지중학교 2학년 당시, 성악을 처음 시작하여 고2때부터는 국내 여러 콩쿨에 나가 모두 석권하는 이력을 쌓아갔다.
연세대로 입학하여 성악도의 길을 체계적으로 걸었고 연세대학교 졸업연주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대학과정을 마쳤고, 이후 독일 베를린국립음대( UDK)로 석사과정을 밟으며 차근히 실력을 다지고 있던 중 코로나19를 맞아 힘든 코로나의 어두운 시간을 이겨내기도 하였다.
현재 박사과정인 엑짜민 과정을 준비 지원하고 있으며, 극장의 오페라 연주자로 들어가기 위해 오디션을 보기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는 과정이었다.
김성빈은 "이번 콩쿨을 기회로 더 실력을 다져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이름을 빛내는 바리톤 성악가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용인이 낳은 김성빈 군이 계속 정진하여 세계적인 성악가가 되길 모든 용인 시민들이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송순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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