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서 2m 15 기록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최진우 선수가 ‘2025년 김해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올 시즌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우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에서 대회에서 2m 15를 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진우는 “올해 첫 전국대회를 좋은 성적으로 시작해 기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에도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2025년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을 목표로 더 좋은 기록을 내 용인특례시민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선수는 지난해 ‘제2의 우상혁’을 꿈꾸며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에 입단했으며, 우상혁과 함께 높이뛰기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육상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지난 시즌을 마감하며 재활에 집중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유규민 선수가 세단뛰기에서 16m23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조수진 선수가 여자부 100m허들에서 14초 66으로 2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김도균 감독과 우상혁 선수를 필두로 정남균 코치, 국가대표 유규민(세단뛰기), 최진우(높이뛰기), 조수진(100m허들), 남인선(세단뛰기) 등 우수 선수를 영입해 국내·국제 대회를 목표로 육상팀을 새롭게 구성했다.
우상혁 선수는 앞서 지난 3월 21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2025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를 포함해 각종 국제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행진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시의 위상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