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정화 및 사회공헌활동 30여 년째 이어와
용인특례시 수지지역 출신 인사들의 모임인 ‘수지회’(회장 윤종원)가 지난 25일 ‘깨끗한 수지 하천 만들기’를 주제로 봄맞이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특례시의회 이창식 부의장과 윤원균 시의원을 비롯해 수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지구청 사거리에서 정평천과 죽전 방향으로 이어지는 하천을 따라가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1991년 결성된 수지회는 올해로 30여 년째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윤종원 수지회 회장은 “깨끗한 수지는 지역민 모두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수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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