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곳 인기 관광지 한 번에! 통합 이용…12시간부터 48시간권까지 선택 가능
용인특례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용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입장권 ‘용인투어패스’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용인투어패스’는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 인기 관광지를 포함한 총 36개 체험시설과 카페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이용권으로, 여행의 만족도는 높이고 비용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실내외를 넘나드는 관광 코스가 포함돼 있어,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고 다채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용권은 ▲12시간권(1만 1,900원) ▲24시간권(1만 4,900원) ▲48시간권(1만 7,900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자의 일정과 취향에 따라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공룡월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테마패키지’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네이버, 야놀자, 지마켓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투어패스를 구매하고, 모바일로 발급받은 QR코드를 관광지 현장에서 제시하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을 찾는 분들이 여러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용인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행복한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가영 기자
yilb@yongin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