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예인교회 어린이합창단, 16일 아이들의 노래로 힐링 콘서트 열어

7월 16일 수원 영통 예인교회 소속 어린이합창단이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7월 16일 수원 영통 예인교회 소속 어린이합창단이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예인교회(담임목사 김진영) 소속  예나 어린이합창단이 지난 16일 정오부터 용인세브란스병원 로비에서 환우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자들과 보호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은경 지휘자의 지도 아래, 예나 어린이합창단은 찬양곡과 동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맑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병원 로비를 가득 채웠다.

공연을 지켜본 한 환자는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를 들으며 눈물이 날 뻔했다. 치유의 힘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나 어린이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따뜻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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