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용 의원, 지역 현장 살피며 개선책 마련이 힘써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지석초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교육환경개선 증액사업 대상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7천3백만 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안전 취약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증액사업은 동절기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중점 과제로 삼아, 눈·비로 인해 결빙이 잦은 경사로 구간에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지석초등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사로에 열선이 설치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겨울철 눈이나 비로 경사로가 얼어붙는 상황에서도 미끄럼 사고 위험을 크게 줄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산 확보에는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의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정 의원은 학교 현장을 직접 살피고, 경기도교육청과 용인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개선책 마련을 이끌어냈다.
정하용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의 하루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요한 생활 거점이기 때문에, 안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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