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7일 오후 4시 50분경,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전궁리 소재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9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약 50여 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50대 여성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다행히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거용 비닐하우스 일부가 전소되며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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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 비닐하우스 화재
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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