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14일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 야외축제'가  올해로 8회를 맞아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용인특례시는 13일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는 13일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영화제는 ‘당신의 빛으로 눈부신,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렸다. 주민들이 직접 큐레이터, 감독, 배우, 스태프로 참여해 매년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을 상영하며 지역 공동체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축제에는 체험부스와 먹거리, 공연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13일 행사에는 영화배우 류승룡 씨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애니메이션 ‘플로우’ 상영과 시네토크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축사에서 “머내마을 영화제가 해마다 발전과 진화를 더급하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초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감독이 되어 제작한 영화들이 상영되는 등 영화제가 한층 더 다채롭고 풍부해졌다. 모든 관계자들,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이라고 축사했다. 영화 상영과 시네토크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14일 폐막제에서는 청년감독 특별상영전과 주민이 직접 제작한 ‘나도감독 스페셜’이 마련돼 관객과 감독이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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