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배시민과 종사자 200명 참석, 선배시민 활동다짐 및 격려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경기도선배시민자원봉사센터(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는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회 경기도 배시민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전역의 선배시민과 관련 종사자, 내외빈 등 200명이 참석하여 선배시민의 활동을 다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선배시민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는 신명희 협회 선배시민위원회 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윤호종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온 세대와 협력하여 이 땅의 노인들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1부에서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의 영상축사를 시작으로, 우수종사자 및 선배시민, 우수토론문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서 지난 8월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 선배시민 정책토론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며, 공통 키워드 발표 및 릴레이 토론 영상 시청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후 최만식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에게 5개의 정책 제안서를 전달됐다.
2부에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선배시민 조례제정 이후 성과와 과제’에 대한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였으며, 현장, 정책, 당사자의 목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선배시민의 노력이 희망이 되고, 목소리가 빛이 되어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도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경기도가 선배시민의 선도지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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