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에서 '제12회 상갈동민의 날' 기념 용뫼산 걷기 대회 및 작품발표회가 10월 31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및 용뫼산 일대에서 다채롭게 진행되며, 지역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상갈동체육회와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동민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갈동체육회 관계자는 “상갈동민의 날은 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축제”라며 “세대와 이웃이 서로 어울리고 상갈동의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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