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산행 프로젝트, 지역공동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해

용인 흥덕고등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4월 5일 1차 등반을 시작한 이래, 지속가능한 세상 프로젝트 ‘흥덕백두대간’ 산행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총 5차의 대장정을 마쳤다.

용인 흥덕고가 ‘흥덕백두대간’ 산행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총 5차의 대장정을 마쳤다. 
용인 흥덕고가 ‘흥덕백두대간’ 산행을 성공적으로 이어오며 총 5차의 대장정을 마쳤다.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6차 등반(지리산, 1박 3일)을 앞두고, 흥덕고등학교는 ‘지속가능한 세상, 미래 혁신교육으로 만들어 갑니다’라는 비전 아래 교육 공동체의 연대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지속성과 공정 산행을 위해 비영리 등산 전문기관(협동조합, 아름다운 소통)과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다.

흥덕백두대간 프로젝트는 ▲리더십 ▲도전 ▲생태계 총 세 가지 핵심 목표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동행하여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것을 운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

이번 6차 등반(지리산)의 코스는 총 15.8km, 8시간이 소요되며 이는 프로젝트 중 가장 긴 코스로, 참가자들은 1무 1박 3일의 일정을 소화한다. 6차 등반은 학생들이 그동안 길러온 도전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총결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흥덕고등학교 이만주 교장은 “이번 지속가능한 세상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한계를 극복하며 자기 주도성과 협력적 리더십을 키우고, 교사·학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리산 6차 등반까지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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