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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여흥어업계)에서는 지난 12일 이포보 상류의 남한강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행락철 수상레저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여행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수변지역의 환경오염문제와 미관 저해 문제로 자율관리어업공동체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는 쓰레기봉투 및 장갑, 청소용 집게 등을 지원하고 깨끗한 남한강 수변 환경 정화 활동에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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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어업계장 이용수 씨는 “행락철 레저활동으로 남겨진 쓰레기들이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남한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 시 관계자는“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어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환경정화활동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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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각종 생활 쓰레기 등 2톤을 수거했으며, 깨끗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남한강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