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최철호 기자] 용인시가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 3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와 ‘카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시민에게 문화·레저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시 담당자는 "지난달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 2탄’과 소셜 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 배포 때 보여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시리즈로 다가서는 이벤트"라고 밝혔다. 

▲ 용인시 카톡친구 이벤트 3탄 안내도 (사진제공 - 용인시)  © 경인신문

이번 이벤트로 받게 되는 혜택은 시가 지정한 총 11개 관광업체 이용시에 받는 할인이다. 기존에 롯데시네마, 한국민속촌, 플라이스테이션, 짚라인용인 등 4곳에서 할인혜택이 있었으며, 이번에 새로 7곳을 더해 11곳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추가된 시설은 한택식물원, 용인곤충테마파크, 청계목장, 한터조랑말농장, 한국등잔박물관, 안젤리미술관, 용인문화재단 등이다.

이밖에도 용인시 카톡 플러스 친구는 시와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채널로 각종 문의와 단순민원 등에 대해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 용인시의 주요 소식과 문화·관광·축제 정보는 물론이고 재난·긴급상황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