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이설아 기자] 바른미래당 용인시갑(처인구) 지역위원장인 이동섭 국회의원이 30일 자신의 모교인 용인대학교에서 2차 '국기태권도'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동섭 의원의 저서 '국기태권도'는 한평생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의 자전적 이야기로, 해당 책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이동섭 의원이 태권도를 국가를 대표하는 무술인 '국기(國技)'로 지정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이 담겨 있다.
![]() ▲ 30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에서 열린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는 이동섭 국회의원 (사진- 이설아 기자) ©경인신문 |
이동섭 의원은 책의 서문에서 "태권도 역사와 진흥, 문화‧예술‧스포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의정활동, 국제관계에서 스포츠 외교활동을 중심으로 였었다."며 "이 책을 통해 태권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이 태권도에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저의 의정활동기록과 스포츠외교 강국의 부활을 꿈꾸는 제 혼신의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에서는 이동섭 의원과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과 대담 형식으로 발자취와 태권도 현안 등을 묻고 답했으며, 후배인 많은 용인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해 이 의원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한편 이동섭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행사를 치렀으며, 오는 11월 23일 10시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국기원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북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