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 희망 기업과 1:1 상담, 현장 채용 절차 등 진행

[경인신문 박한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 중장년 취업박람회와 연계, 도내 버스업계 신규 인력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주요 버스기업 25개사(300인 이상 16개, 300인 미만 9개)가 한 곳에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근무 형태와 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 채용 절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대형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짧은 신규 구직자 대상으로 2020년도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이 함께 이뤄진다.

경기도와 국토부 관계자는 "버스승무사원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직업 안전성이 높은 평생 전문 직업"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도전 가능하니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가 오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 경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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