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박경국 기자] 김포시는 20일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김포시 재난기본소득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 - 김포시) ©경인신문 |
이번 서비스는 대리 신청이 불가능한 거동불편 고령자, 중중장애인, 사회복지시설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선불카드 15만 원(경기도 10만 원, 김포시 5만 원)을 발급해 현장에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대상자 외 추가로 방문 서비스를 원할 경우 전화신청이 가능하며 김포시 안전총괄과 또는 해당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소외된 시민들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김포시 재난기본소득은 5월 19일 현재 93.9%의 시민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