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구 보건소 6월 4일~10일 구강보건주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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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뉴스 |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구 보건소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구강보건 주간행사를 실시, 지역주민의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료에 관한 인식을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인구 보건소는 오는 7일 천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치아 건강 사랑방’을 운영, 의치세척, 구강 점막 및 설태 제거 등을 실시한다. 또 구강 위생용품과 양치용액을 배부해드리며 노년 구강건강에도 평소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
8일에는 지역주민 대상의 ‘구강 위생용품의 전시 및 캠페인’을 개최하며, 12일에는 백암초등교를 방문해 ‘치아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구강건강퀴즈, 이닦기 시합 등을 펼쳐 구강용품 시상도 할 예정이다. 한편,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1일과 5일에 어린이집 3곳을 방문해 ‘치아튼튼이 교실’을 열고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치아관리방법을 알려주었다.
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강보건실에서 ‘엄마와 함께 치과놀이’를,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31일 기흥구청 광장에서 건강박람회를 열고 ‘치아사랑! 1대1 테이블 클리닉’을 실시했다.
수지구 보건소 구강보건실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아, 어린이, 노인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장애인과 임산부 대상의 무료세면 치마를 실시할 계획이다. 5일에는 주요시가지 중심으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을 나선다.
22일에는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내용의 ‘짱돌이가 아파요’라는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하고, 소외계층의 초등학생 대상으로 6월 1달간 관내 치과와 연계해 무료 치과진료도 실시한다.
용인시 3개구 보건소는 이번 구강주간 행사를 계기로 지역시민 각 계층의 구강건강 관리와 개선에 나서 구강건강생활 습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