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캠프’를 열기로 하고 참가희망 학생 30명을 모집한다.
 
 시가 주최하고 (사)청소년지도연구원경기도지회가 주관하는 ‘사랑나눔 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들이 상호이해의 기회를 갖고 우정을 쌓도록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양주시 장흥아트파크, 자생수목원, 송암천문대, 양주문화동산 내 대장금 테마파크 등을 탐방하는 행사다. 장애청소년의 사회적응 능력도 돕고 별자리 관측, 식물원 탐방, 드라마 촬영 현장 답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다.
 
 시 관내 중·고교생으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si.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이메일(goood@yonginsi.net) 또는 팩스(031-324-2269) 접수하면 된다. 시정활동 참여경력이 있는 학생, 자원봉사활동 우수자, 참여동기 작성 성실도 등을 평가해 30명을 선정, 5일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다.
 
 사랑나눔 캠프에는 모집을 통해 선정된 30명의 일반청소년 외 장애청소년, 용인시 차세대 위원, 인솔교사 및 담당공무원 등 총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송정민기자 yongin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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