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고 웃기 등 웃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정신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시간을 가진 박남숙 시의원

용인시 정신보건센터는 20일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을 가족교육 강사로 초빙해 정신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박남숙 시의원은 교육에서 “즐거워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즐거워질 수 있다. 올 한해 많이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마주보고 웃기 등 웃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신장애인 가족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에 힘들어하는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신보건센터는 월 1회 정신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박 의원이 강의하게 된 것은 지난해 말 정신장애인 가족모임 회장의 강의 초빙으로 이뤄지게 됐다.

웃음치료에 참여한 가족들은 “시의원이 소외 계층인 정신장애인 가족들에게 관심을 가진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 웃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교육시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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