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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용인시의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에 각계각층 시민의 성원이 뜨겁다.
처인구 유림동새마을부녀회(회장 염효자)는 지난 10일 유림동 주민센터(동장 임명숙)에 지역의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유림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해 고구마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흥구 중동에 소재한 정암교회(담임목사 이동환)는 지난 11일 기흥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과 조손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20kg) 86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지난해 성탄절 헌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정암교회는 지난 해 추수감사절 헌금으로 마련한 백미 123포를 기탁, 관내 어려운 이웃 123가구의 월동 준비를 도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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