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시장, ‘현장 지휘·감독 역량 강화’ 당부
용인시는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민방위 기술지원대’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3년 민방위 기술지원대 활동 사항을 돌아보고, 미흡한 점은 반성하면서 개선방안을 도출해 보다 발전된 기술지원대를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2013년 민방위 기술지원대’ 운영 성과 보고에 이어 건강관련 소양 특강을 연 후 별도로 민방위 기술지원대원 연찬회를 열었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인시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광역·복잡화된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우리시에서 경기도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면서 “2010년부터 지난 4년간 민방위 기술지원대는 주민신고 집중홍보 캠페인, 봄꽃축제 지원, 민방위의 날 훈련 참여 등을 통해 자원봉사 및 민방위대 활동, 각종 안전교육을 묵묵히 수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민방위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2013년 도지사표창을 받은 바 있다” 고 밝혔다.
이어 “2011년까지는 민방위 기술지원대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012년과 2013년은 구성원간 화합과 결속력을 높이고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정립하는 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면서 “2014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민방위사태 발생시 현장에서 지휘·감독할 수 있는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을 갈고 닦는데 심혈을 기울여 줄 것” 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