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8일 자연휴양림서…아동권리교육, 목공예 ‧ 산림치유 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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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날 워크숍엔 이들을 비롯해 세이브더칠드런 영세이버 14명도 동참했다.
워크숍에선 정필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부장이 참여자들에게 유엔아동권리협약 1~42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아동의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에선 빙고게임, 사다리게임, 감수성 게임 등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아동 인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한 참여위원은 “아동권리의 개념만 배울 땐 어렵다고 느껴졌는데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우니 이해가 잘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여자들은 직접 숲길을 걸으면서 산림치유를 하고 목공예품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하며 서로 친목을 다졌다.
지난 3월 발족한 제1기 용인아동참여위원회는 지역의 초‧중‧고등학생 31명으로 구성돼 아동 권리 증진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캠페인을 펼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