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경기도 화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TALK 명사초청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진로TALK 명사초청 콘서트’는 화성남양중학교 등 화성시 5개 중고등학교에서 약 2천5백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나는 내가 참 좋아’, 구글 김태원 상무의 ‘창의적인 인재와 미래설계’, 스타강사 최태성 대표(별별한국사)의 ‘한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조승연 작가의 ‘전 세계의 대한민국 그리고 나의 미래’, 방송인 타일러의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 등 각 분야 명사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해 재미와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한 학생은 “평소 진로에 대한 생각으로 막막했는데 ‘사이다’ 같은 명사들의 강연으로 내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다. 특히 꿈을 찾아 노력에 노력을 거듭해온 멘토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은 “명사들의 강연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목표를 설정해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이번 진로토크콘서트에 큰 관심으로 후원의 손길을 전달한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노사기금을 활용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임직원 강연기부 비전드라이브’, ‘지역아동센터 독서교실 지원사업’ 등을 통해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