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용인 생명의집에 ㈜지산 한주식 회장이 지원한 2천 6백만 원 상당의 준중형 차량 1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주식 ㈜지산 회장과 배우자 공봉애 경기W(여성)아너소사이어티 대표, 자녀 한재승 경기 아너회원과 백군기 용인시장, 김희영 용인시의원, 박종옥 경기 아너회원 부대표, 남명숙 경기 아너회원, 서석호 서울 아너회원,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강학봉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인 ‘생명의 집’ 에 전달된 차량을 통해 미혼 임산부들과 여건이 마련되지 못한 여성들에게 복지혜택을 주고, 여성의 능력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산 한주식 회장은 15년 1월, 경기 79호 아너 회원이 됐고, 이듬해 배우자 공봉애 씨와 아들 한재승 군, 딸 한재현 양이 동시에 아너에 가입하며 경기 1호 가족아너 회원이 됐다.

한주식 회장은 “나눔을 실천하며 얻는 보람과 행복을 가족들과 함께 누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삶을 살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집의 어려운 형편을 듣고 차량 지원을 요청하여 성사시킨 김희영 용인시의원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주신것과 가족들과 함께 실천하는 꾸준하고 다양한 나눔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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