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소독분무기100대·방역마스크 5만장 등 기탁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이사장 정성규)은 지난 22일 용인시청 앞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라오스교류재단 정성규 이사장을 비롯해 주한라오스공화국 티앙붑파 대사,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 재단 회원 등이 참석했다.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지난 22일 용인시청 앞에서 '라오스 방역물품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티앙붑파 주한라오스공화국 대사,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 (사진=용인일보)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지난 22일 용인시청 앞에서 '코로나19 방역물품 긴급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티앙붑파 주한라오스공화국 대사,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 (사진=용인일보)

재단에 전달된 방역물품은 코로나 방역소독약인 디솔루션 20리터 1008통, 소독분무기 100대, 방역마스크 5만장을 라오스 보건복지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경기방역협회(회장 박상준), (사)여럿이함께(대표 윤상형),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터리클럽(회장 조영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정성규 이사장은 "라오스 교류를 통해 용인시를 라오스에 널리 알리고, 라오스 국민들을 도우며 재단 회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에 티앙붑파 주한라오스공화국 대사는 "코로나19로 위기에 겪고 있는 라오스 국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면서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를 더욱 더 증진하고 협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프로젝트로 민간교류단체이며, 한류 문화 보급활동 및 새마을운동 보급사업 지원과 동화책보내기 사업 등 라오스 문화·경제부분에서 활동중이다. 

저작권자 © 용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