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용인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일 용인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윤 당선인 용인방문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시사 후보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동행했다.
윤 당선인을 환영하는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윤 당선인은 떡과 강정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민과 상인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넸다.
윤 당선인은 “용인 시민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2개월 만에 다시 용인을 찾았다”며 “앞으로 용인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용인에선 조금만 지나면 엄청난 변모가 일어날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용인을 첨단과학도시로 바뀌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첨단과학도시로의 변와흔 용인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번영과도 직결되는 문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윤 당선인의 용인 방문은 이상일 전 의원이 용인시장 후보로 선출된 지난 23일 전화통화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는 “윤 당선인의 용인 방문에 감사드린다”며 “용인을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이 후보는 “기흥~남사~이동~원삼~백암~일죽을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외에 고속도로 주변을 4개의 반도체 관련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윤 당선인의 용인 방문은 용인특례시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며 용인시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과학산업 도시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용인을 특례시답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용인 행정이 윤석열 중앙정부와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며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께서도 같은 판단을 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용인 시민께서 현명한 선택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