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규방공예‧우리음식 등 5개분과…3일부터, 여성농업인들 회원 지원하세요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3일부터 생활개선회 분과 회원 총 10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분과회원 모집 안내 포스터.
용인시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분과회원 모집 안내 포스터.

생활개선회는 여성 농업인의 여가 생활과 잠재된 역량개발,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등을 위해 ‘합창연구회’, ‘규방공예연구회’, ‘우리음식연구회’, ‘백옥쌀가공연구회’, ‘저장식품연구회’ 등 총 5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합창연구회에서는 성악의 호흡과 발성 등을 배우고 합창을 함께할 20명을 모집한다. 규방공예연구회에서는 전통침선기법을 이용한 생활용품 공예를 배워볼 10명을 모집한다.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및 약선요리 등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만들고 있으며, 20명을 모집한다.

떡과 쌀베이킹 등 우리 쌀 이용 식품 가공을 연구하는 백옥쌀가공연구회와 김치와 장아찌 등 농산물을 활용한 저장식품을 연구하는 저장식품연구회는 30명씩 모집한다.

각 분과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용인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이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개선회 분과를 활성화해서 재능기부 활동, 작품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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