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토요일 오후2시~6시 진행
화백 김명식 작업실 오픈 및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

김명식미술관 전경 
김명식미술관 전경 

짧은 봄, 만산은 연두색 물감으로  눈물겨운  한폭의 수채화를 그리고 있는 시절이다.

손닿으면 흩어질까 노심초사하며 먼 산만 바라보는데 주인 없는 산벛꽃잎 사이로 두견새 슬피우는 계절,  숲속 새둥지처럼 숨어있는 산수골 김명식 미술관 뜰에도 봄의향연이 찾아왔다.

화백 김명식 작업실

봄을 그냥보내기 아쉬워 김명식 화가는 작업실 공개하여 자연과 하나되는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장소는 김명식스튜디오&아트센터(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원천로 41번길 42-8)이며,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용인을 대표하는 대화백의 은밀한 작업실을 훔쳐보는 호사를 누릴수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예술과 아트백을 주제로한 이달아 작가 작품도 함께 감상할수있다.

용인시민 누구든 참석할 수 있고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가 열리고 있는 김명식아트센터 내부.
전시가 열리고 있는 김명식아트센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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