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로 들썩이는 용인… 안정성까지 확보한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 인기■초역세권 민간임대 아파트… 10년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 전환 장점까지부동산 시장이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안정적인 매물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금리 인상, 집값 변동, 지역주택조합 사업 부진 등의 상황에서 안정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은 지구단위계획 접수를 완료했다.‘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은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6개
지난해(2022년) 경기도 부동산 총거래량이 전년도(2021년)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가격을 얼마나 반영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실거래가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경기도 부동산의 총거래량은 23만 2,729건으로 2021년
DL건설은 ㈜대림과 함께 다음달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단지는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2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430세대의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98세대, 84㎡B 132세대 등이다.용인시에서 추진 중인 ‘용인시 죽전70호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간 업체가 도시공원을 조성한 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에 들어서는 민간공원은 약 10만㎡로, 축구장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건설임대주택에서 자격 요건 미충족으로 적발된 고소득자·자가 주택 보유자 등이 지난 5년간 3만 6,000명이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3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용인시을)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6,883명이 건설임대주택 입주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재계약을 거절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소득 초과로 인한 해약자는 23,868명으로, 전체의 60%를 넘는다. LH는 재계약 시 입주자격 요건을 재심사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재계약을 거절하
용인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지구 죽전동 1282 이마트 죽전점 건물 부지로 ㎡당 722만5000원이고 가장 싼 땅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49-1번지로 ㎡당 4,220원으로 나타났다.이는 용인시가 지난 1월1일 기준 시 전역 토지 27만1277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평균 1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수지구가 10.7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처인구와 기흥구가 각각 9.77%, 9.99%의 상승률을 보였
용인시는 오는 6월1일부터 주택 임대차계약 체결 시 계약당사자가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계약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 가 전격 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임차인을 보호하고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임대차 계약 신고가 의무적으로 이뤄지기에 거래 신고와 동시에 확정일자가 자동 부여되고, 임대차 계약 신고만으로도 세입자가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신고제 적용 대상은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용인시 기흥구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처분 유예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취득세 중과세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사전안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8월에 시행되면서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1주택자의 주택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3년의 주택처분 유예기간 안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2주택 모두 조정지역에 포함되면 1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유예기간 내에 처분하지 않을 경우, 2주택자는 8%의 취득세를 내야 한다. 1~3%인 1주택자의 취득세보다 5~7% 더 내야 하는 셈이다.여기에
처인구는 9일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부동산을 사실상 양도·상속 받았으나 아직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지 않은 토지·건물 등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대상 물건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을 했지만 제때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아서 실제 소유자와 등기부가 일치하지 않는 처인구 읍·면 지역의 건물과 토지 등이다. 단, 해당 물건이 토지·임야·건축물 대장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관련 부
경기도,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지방주도형 3기 신도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용인시는 5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 지형도면 및 사업인정’을 고시했다. 앞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2019년 5월 7일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주민공청회, 전략환경영향평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인정 협의를 거쳐 지난 24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양우건설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지구 H6블록에 준비 중인 ‘용인 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 더 센트럴(아래 양우내안애)’을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림지구 3차 양우내안애는 경안천을 끼고 있을 뿐 아니라 고진역과 근린공원, 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고림지구 중심에 입지해 있다. 기존 1·2차 단지와 함께 고림지구를 대표하는 2462가구 규모로 커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앞서 1차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가구와 2차 에듀퍼스트 1098가구는 조기에 분양을 마쳤다. 양우건설은 3차 ‘더 센트럴’ 역시 1차와
[용인일보=송병창 기자] 동천역 주변인 수지구 동천동 898일대에서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추진되던 냉동창고 건립에 제동이 걸렸다. 용인시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건과 관련해 지난 6월8일 들어온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과 관련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모두 반려했다고 밝혔다.이는 이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기간이 이미 2017년 만료돼 효력이 상실됐기 때문이다.지난해 8월 접수돼 보완 통보됐던 건축허가 변경 신청 건은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이 반려됨에 따라 자동으로
[용인일보=박재호 기자] 용인시는 23일 반도체 장비사 ㈜씨엔원이 기흥구 지곡동 산 11-31 일대 약 2만㎡에 들어오기 위해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씨엔원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데 필요한 얇은 막을 입히는 원자층 박막증착(ALD) 장비를 만드는 회사다.삼성전자,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원 등 국내‧외 대기업과 연구기관 등에 납품하며 지난해엔 10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회사측은 이곳에 150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제조공장, 연구소를 이전하고 자회사인 ㈜알버트를
[용인일보=최철호 기자] 용인시는 22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 건설의 타당성을 확인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동백~신봉간과 기흥역~광교중앙역간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해 용인 서부지역에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시는 오산시와 공동으로 기흥역~동탄2신도시~오산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에 6~8개역, 16.5~20.5km의 3개 대안을 갖고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