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온 겨레가 지낸 차례무상법현스님 이번에도 한겨레 온 겨레가 차례(茶禮)를 지냈다. 기제사나 시제사와 달리 설이나 추석 또는 특별행사에 차를 올려서 드리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그러니 차례상에 오른 이런저런 이야기 가운데 차례 이야기에는 뭐니 뭐니 해도 차(茶)이야기가 으뜸일 게다. 하지만 현실은 어디에서도 차 이야기는 그리 크게도, 자주도 들리지 않아 보인다. 90년대 초부터 '차를 올려야 차례'라는 범국민 캠페인을 벌여서 차를 올리는 이들과 사찰이 꽤 생겨났다. 사실, 어느 신문에서 차례 이야기하면서 유교, 기독교, 천주
어떻게 살아야 이로운가?무상법현스님 이런저런 일로 속상하고 화나고 우울해서 이런저런 말로 울부짖어도 조금 시원하거나 좀 더 시원하거나 할 뿐 온전히 바라는 만큼 되기는 참으로 어렵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좀 해결해보려고 종교가 생겨났다. 물론, 불교도 생겨났다. 불교는 부처의 가르침 또는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다. 부처는 싯다르타로 출발해 마음의 현상을 잘 살펴 깨달았다 해서 부처(Buddha)라 한다. 그가 속한 석가족 출신의 성자(muni)라 해서 석가모니라고 부른다. 제대로(本), 잘(善), 행복(淸)하게 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