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수는 용인 원삼면 사암리에 있다.곱등고개에서 바라보는 용담호수는 가히 용인 제1경이다.예로부터 용인팔경이 있었다.그 가운데 곡령채풍(曲嶺砦風)이 있다.시원한 바람과 용담호수를 바라보는 조망은옛 선조들에게도 일품이었던 모양이다.용담(龍潭)이란 용이 살던 호수란 뜻이다.용인(龍仁)이란 지명과 어울려 향토신화의 소재가 될 법하다.용담호수를 중심으로 형성된 너른 구릉지는 조화롭고 아릅답다.자연생태 공간이자 농업에 필요한 담수기능을 하는 용담호수.최근엔 용담호수 둘레길 4.1km가 완성됐다.산책로와 나무다리, 목재데크 등을 설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