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17일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시범 운영을 한 1주일 동안 200권 중에서 136권이 대출됐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오늘 45년 동안 유지됐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평택시장과 협약을 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착공 계획이 순조롭게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11일 구갈동 관곡마을 주민들이 185년 된 보호수인 느티나무에서 주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고사제를 지냈다.관곡보호수보존회는 주민들 사이에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관곡마을 느티나무를 대상으로 27년간 고사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고사제를 지낸 후 먹거리를 함께 나눴다.관곡보호수보존회 관계자는 “150년 동안 마을의 평안을 지켜온 느티나무는 관곡마을의 정신적 지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전통문화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기흥구 상갈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서 365일 무인 도서 대출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11호점 개관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이상일 시장은 “스마트도서관이 상갈동에 개관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도서 이용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또 “상호대차 서비스가 확대돼 공공도서관의 도서도 받아볼 수 있게 되면서 스마트도서관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상갈동 이후로도 스마트도서관을 매년 2곳씩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시민농장에서 텃밭을 가꾸며 도시농부를 체험할 가족 단위 시민과 단체 등 794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사업자등록을 한 단체다.시는 가족 단위의 일반분양 730팀과 3자녀 이상 가정이나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분양 40팀을 모집해 팀당 14㎡(1구좌)씩 분양한다.회사나 학교 등 단체도 10팀을 모집해 팀당 3구좌(42㎡)를 분양한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선 14팀을 모집해 팀당 4개의 텃밭 상자를 지원한다.일반분양과 특별분양, 장애인 전용
㈜액션테크(대표 이학면)가 경로당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스마트자동소화기 21대(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추운 날씨로 난방기 등 전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초기 화재 진압용 소화기를 설치해달라는 것이다.처인구 양지면에 소재한 ㈜액션테크는 RFID 장비, 홈네트워크, 출입통제시스템 및 튜브형 소화기 생산 업체로, 지난 6월 시가 지원하는 멕시코, 에콰도르 등 중남미 시장개척에 참여한 바 있다.이 대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27일 노인회 분회 어르신 2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지원할 수 있도록 동네 사정을 잘 아는 어르신을 적극 활용키로 한 것이다.동백1동은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지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현재 공인중개사, 아파트관리소장, 통장, 복지관 봉사자 등 주민 40명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봉사 중이다.동 관계자는 “최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는 봉사자의 제보로 위기에 처한 분을 재빨리 찾아 도운 사례가 있었다”
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인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영덕도서관은 시 최초 민간공원특례로 조성된 기흥구 영덕동 영덕숲자림터근린공원 내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07㎡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전 층을 경계 없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지상 3층에는 인근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옥상쉼터가 있다.약 2만여권의 장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층 다목적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라운지
지난 4일 모현읍에서 청경채 모형 건립식이 있었다.안성용 모현읍장과 주민들이 함께모여 성대하게 진행하였다.안성용 읍장은 "청경채는 건강식 채소로 그 아삭 아삭한 맛을 전국에 알리자는 뜻"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모현면이 청경채 일번지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전국에 뿌리 내리겠다"고 하였다.모현지역은 전국 최대 청경채 주산지이다.경안천변을 따라 30여 년 전부터 조금씩 쌈 채소가 재배되면서 지금은 120여 농가가 청경채 등을 일 년 내내 볼 수 있다안성용 읍장은 "모현지역이 청경채 주산지로 전국 유통량의 70%를 차지한 것은 이 지역이
오늘(15일) 스승의날을 맞이하여 보정초등학교(교장 원종태)에서 선생님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이른 아침부터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준비를 하여 선생님들의 출근길,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교문 앞에서 20분 간 ‘마술피리 서곡’, ‘학교가는 길’, ‘라테츠키 행진곡’, ‘스승의 은혜’를 연주했다. 김영란 법 이후로 안 주고 안 받는 문화가 확산되어 스승의 날이라해도 특별한 행사 없이 편지쓰기 정도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학생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은 출근하는 선생님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만들어주었다. 연주를 마친 6학년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이 주민자치센터 작품 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했다.코로나로 인하여 4년 만에 열린 작품발표회는 용인장구 누리단, 다이어트댄스, 하모니카, 라인댄스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공연했다.또, 이동읍의 전통놀이인 타맥놀이, 도예, 서예 전시작품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이상기 이동읍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로 멈췄던 작품발표회가 재개돼 주민들이 화합할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은 24일 ‘지역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열어 행정복지센터 앞 80m 구간에 남천 3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앞에는 금송(金松)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했다.이날 행사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해 직접 나무를 심고 물을 줬다.식목 행사 이후에는 공세천 산책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를 수거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당장 우리의 삶을 달라지게 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일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한성1차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최종통과가 확정되었다. 한성1차아파트는 ‘21년 3월에 고시된 2030 용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에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였고, 정밀안전진단은 2021년 12월에 통과하였다. (D등급, 37.19점)이에 조건부 재건축으로서 2022년 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가 진행되던 중 2022년 12월 8일, 국토교통부의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완화정책)에 의해 안전진단 최종통과가 확정되었다. ‘23년 1월 이후에는 안
용인특례시 처인구 중앙동 일대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시는 국비 155억 원, 도비 31억 원을 일부 지원받아 추진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김랑장동 용인중앙시장 일대를 변모시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최종 심사에서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고 15일 밝혔다.민선 7기 때인 지난해 용인시는 이 사업 심사에서 탈락했으나 올해 7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 취임 후 철저한 준비를 함에 따라, 결국 지역특화‧스마트 재생 분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 공세천 산책로의 밤길이 환해졌다.용인특례시는 공세천 산책로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조명이 설치된 곳은 기흥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세천 산책로 난간과 화단 200m 구간이다.주민주도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명을 설치했다.동이 물품을 구매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구슬땀을 흘리며 설치했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을 맞아 공세천을 산책하거나 지나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고 싶어 조명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이 다음달 9일까지 수채화·캘리그래피 수강생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소소한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8일 시작된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남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기획했다.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꾸준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수채화, 캘리그래피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있다.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로비 및 북카페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승진양 위원장은 “작품들은 수강생들의 노력이 모여 만들어진
용인특례시 기흥구 신갈동의 민관(民官)이 힘을 합쳤다.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이었던 곳이, 아름다운 꽃이 가득한 꽃밭으로 거듭났다. 민관 합심의 기적이라고 할까.신갈동 6-9번지 일대 자투리땅은 신갈동 신갈정문아파트 앞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선 일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생활쓰레기, 건설 폐자재 등 산업 폐기물 등을 무단투기한 탓에 악취가 심했다.지난 24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투기된 쓰레기 100kg을 수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이어 주변 흙을 복토화하고 마대자루를
‘둔전리 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공간으로 변신했다.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에 위치한 둔전리 쉼터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주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둔전리 쉼터는 시설물 파손과 노후화 등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따르고 안전사고가 우려됐던 곳이다.이에 구는 지난 5월 둔전리 쉼터 정비사업에 착수, 5660㎡ 규모의 쉼터에 5억원을 투입해 잔디광장과 산책로, 휴게공간, 체력단련공간, 수경공간을 새로 만들었다.쉼터는 ‘정원의 산책’이라는 테마에 맞춰 물, 바람, 나무, 꽃 등 자연의 감성을 느끼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동은 지난 15일 구성동민의 날을 맞아 '법화산 가족걷기 대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구성동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탄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이창호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행사는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구성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법화산 등산로(약 2km, 50분 코스)를 걷고 동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동 관계자는 "걷기로 건강도 챙기고, 주민 간 화합할 수 있었던 법화산 가족걷기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지난 15일 새물공원에서 제1회 동백1동 동민의 날 축제 ‘동동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동백1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동 통장협의회ㆍ주민자치위원회ㆍ노인회ㆍ새마을지도자협의회ㆍ새마을부녀회ㆍ청소년지도위원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백현중학교 학생들이 무용과 합창,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주민들은 새물공원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특히 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장마철 갑작스레 비를 만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서비스는 동 체육회(회장 김병돈)가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우산 100여개를 기증하면서 시작됐다.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양심우산을 빌릴 수 있다. 별도의 보증금은 필요치 않으며 대여장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된다. 사용한 후엔 1주일 이내에 반납해야 한다.김 회장은 “작은 나눔으로 공동체에 공유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위해 대여 장소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